북적임 없는 조용한 자연 속에서 진짜 힐링을 누려보세요
이번 여름, 피서객들로 붐비는 유명 관광지를 벗어나 조용한 힐링 여행지를 찾고 계신가요? 전국 각지에서 평균 기온이 낮고 방문객이 적은 명소들을 엄선해 소개드립니다. 숲속 계곡, 고지대 초원, 드넓은 녹차밭까지… 시원한 자연 속에서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7곳의 여행지를 만나보세요.
1. 강원도 태백 구와우마을 – 해발 800m 고지대에서 여름을 식히다
해발 800m 이상 위치한 구와우마을은 평균 기온이 20도 내외로,
7월에도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천연 냉방지역입니다. 조용한 산책로,
노란 해바라기밭, 아담한 마을 풍경이 조화를 이룹니다.
대중교통 접근성도 우수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도 적합합니다.
정보 내용
위치 | 강원도 태백시 구와우마을 |
7월 평균기온 | 약 20도 |
주요포인트 | 해바라기축제, 조용한 산책로 |
2. 전남 보성 – 대한다원의 녹차 향기와 율포해변의 청량함
끝없이 펼쳐진 녹차밭과 한적한 해변이 어우러진 보성은
평일 기준 하루 방문객 1,000명 미만으로 붐비지 않습니다.
율포해수욕장의 소나무 숲 그늘과 4만여 그루의 수국으로 유명한 윤제림까지,
초록과 꽃의 여름 정취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3. 충남 태안 – 민어도와 신두리해안사구, 이국적 여름 풍경
조용한 해변을 찾는다면 SNS에서 주목받고 있는 민어도가 정답입니다.
투명한 바다와 흰 모래, 그리고 하루 500명 이하의 방문객.
인근 팜카밀레 허브농원은 수국이 만개해 자연 속 사진 찍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신두리해안사구는 사막 같은 풍경을 제공하며, 트레킹 코스로도 인기입니다.
4. 강원도 평창 육백마지기 – 해발 1,200m에서 느끼는 하늘과 초원의 조화
초원 위로 펼쳐진 하늘, 그리고 그곳을 걷는 기분.
육백마지기는 SNS 명소로 이름을 알렸지만, 평일엔 비교적 한적합니다.
해발 1,200m에 위치해 7월 평균 20도 이하의 기온으로,
덥지 않게 산책이나 피크닉을 즐길 수 있어 혼행족에게도 인기입니다.
정보 내용
위치 |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
접근 | 주차장 후 도보 10분 |
주요 매력 | 초원 풍경, 여름 낮은 기온 |
5. 경기도 양주 – 도심에서 가까운 계곡과 전통 한옥수영장
서울에서 1시간 거리, 한적한 피서를 원하는 분께 딱 맞는 장소입니다.
장흥한옥수영장은 7월 4일 개장 예정으로, 전통미와 시원함을 동시에 갖췄습니다.
송추계곡은 맑고 깊은 계곡물과 울창한 숲이 조화를 이뤄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깨끗이 씻어주는 여름 쉼터입니다.
6. 충남 보령 – 머드축제 외에도 숨은 힐링 스팟이 가득
보령하면 머드축제만 떠오르지만, 한적한 ‘충청수영정’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축제 기간에도 하루 1,000명 이하 방문객으로 조용한 분위기를 유지하며,
역사적 배경과 함께 탁 트인 산책로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근처 대천해수욕장 끝자락의 짚라인 체험은 특별한 여름 추억을 더해줍니다.
7. 남해·여수 – 숨겨진 바다와 여유의 공존
남해 상주은모래비치, 여수 무슬목해변 등은 여름에도 붐비지 않는 해변입니다.
맑고 얕은 바다, 평일 기준 500명 미만 방문객으로
아이들과 함께하거나 조용한 휴식이 필요한 이들에게 제격입니다.
수온은 22~24도 정도로, 물놀이에도 적합한 여름 휴가지입니다.
지역 대표 해변 특징
남해 | 상주은모래비치 | 모래 고운 해변, 가족 단위 추천 |
여수 | 무슬목해변 | 인파 적고 사진 명소로 인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