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쓸 수 있고 얼마나 혜택받을 수 있을까?
2025년 7월 21일부터 본격적으로 지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단순한 지원금이 아닌, 지역경제 회복의 핵심 수단입니다. 지급 대상별 금액부터 사용 가능 업종, 수단, 기한까지 정확히 이해해야 진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공공기관과 신뢰할 수 있는 보도를 토대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사용처를 완전히 정리해드립니다.
지급 대상과 금액별 차이부터 체크하세요
2025년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기본 15만 원부터 최대 58만 원까지 지급됩니다.
지급 금액은 거주지역과 소득 기준에 따라 차등 적용됩니다.
대상구분 기본지급 추가지급 최대금액
일반 국민 | 15만 원 | 없음 | 15만 원 |
차상위/한부모 | 30만 원 | 최대 8만 원 | 38만 원 |
기초생활수급자 | 40만 원 | 최대 8만 원 | 48만 원 |
2차 지급 포함 | 추가 10만 원 | 해당자만 | 최대 58만 원 |
비수도권과 농촌지역 거주자는 지역 보정금으로 3만~5만 원이 더해지며, 9월부터 진행될 2차 지급까지 고려하면 총액이 더 늘어납니다.
사용 가능한 업종, 이 표 하나면 끝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연 매출 30억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사용 가능 사용 불가
전통시장, 동네마트 | 대형마트, 백화점 |
식당, 카페, 빵집(가맹점) | 프랜차이즈 직영점 |
미용실, 안경점, 학원 | 온라인 쇼핑몰, 배달앱 |
약국, 의원, 교습소 | 유흥업소, 외국계 직영 매장 |
가맹점 여부는 매장에 부착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 스티커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직영점은 절대 사용 불가하니 반드시 체크하세요.
주소지 관할 내에서만 사용 가능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역경제 활성화"가 목적입니다.
따라서 주소지 시군구 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며, 타 지역 이동 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경기도 수원에 주소를 둔 사람은 서울이나 인천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이 기준은 지역사랑상품권, 카드 포인트 방식 모두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지급 수단 따라 사용법도 달라요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총 네 가지 방식 중 하나로 지급됩니다.
- 신용카드 포인트
- 체크카드 포인트
- 선불카드
- 지역사랑상품권 (지류·모바일·카드형)
카드사 포인트는 각사 가맹점 중 사용 제한 업종을 제외한 매장에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며,
지역사랑상품권은 가맹점 등록 매장에서만 가능하니 범위가 조금 좁습니다.
지류형 상품권의 경우 분실 시 재발급이 어려워 보관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용 기한은 단 한 번, 절대 놓치지 마세요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차와 2차 모두 2025년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기한이 지난 이후 잔액은 전액 소멸됩니다.
이월이나 환불은 일절 불가능하므로, 지급 즉시 계획적인 사용이 필수입니다.
특수 지역 하나로마트도 예외 인정
일부 면 단위 농어촌 지역의 경우, 지역 내 하나로마트(소상공인 가맹점 한정)에서도 사용 가능합니다.
단, 대도시 하나로마트나 직영 형태는 제외되며, 현지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맹 여부 확인이 가능합니다.
스미싱·보이스피싱 주의, 정부는 절대 문자링크 안 보냅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관련 스미싱 범죄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정부와 카드사는 링크가 포함된 문자나 이메일을 절대 발송하지 않으며,
정식 신청은 카드사 홈페이지, 지역사랑상품권 앱,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가능합니다.
모르는 번호에서 온 링크는 무조건 삭제하세요.
실사용 예시로 한눈에 이해하세요
- 서울 3인 가구
15만 원 × 3명 = 45만 원, 서울 관할 내 소상공인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 - 전남 해남 거주 기초생활수급자
기본 40만 원 + 농촌 가산 5만 원 = 45만 원
2차 지급 10만 원 포함 시 최대 55만 원 - 미성년자 자녀
세대주가 신청·수령, 단독 세대주는 본인 직접 신청 가능
이처럼 지역·계층·가구 형태에 따라 지급 금액과 사용 방식이 달라지므로, 반드시 개인 조건을 확인해야 합니다.